‘7월의 신부’가 된 메가, 새 행선지 튀르키예로 8월 국대 일정 마치고 합류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한국 팬의 사랑을 받았던 메가왓티’, 유럽 진출과 새 출발
튀르키예 2부리그 입단… 동남아 V리그 후 합류
인도네시아 배구 간판스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합니다.
인도네시아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메가는 튀르키예 2부리그 마니사 BBSK에 입단하며
동남아시아(SEA) V리그 일정이 끝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동남아 V리그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에서 두 라운드로 나뉘어 열립니다.
아직 우승이 없는 인도네시아는 메가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진출한 인도네시아 여자 배구의 첫 사례
이번 계약으로 메가는 유럽 무대에 진출한 최초의 인도네시아 여자 배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달 초 공식 발표된 계약 소식은 현지뿐 아니라 한국 배구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관장에서의 활약, 팬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메가는 2023~2024시즌 한국 V리그 정관장에 입단해 2시즌 동안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득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정관장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끌었습니다.
비록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지만, 메가의 활약은 MVP 후보로 손색없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트라이아웃 포기, 조국으로의 귀환과 결혼
시즌이 끝난 후 메가는 트라이아웃에 나서지 않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홀어머니의 건강을 가까이서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12일,
핀수영 국가대표 선수 디오 노반드라와 결혼하며 '7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새 출발
이제 메가는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선수였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 역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니사 BBSK에서의 활약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의 활약 모두 기대해 봅니다.
#오징어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고화질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농구중계 #해외야구중계
#스포츠하이라이트 #스포츠예측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