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PSG 꺾고 2025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첼시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을 3-0으로 완파하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1년 이후 두 번째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콜 파머, 결승전 MOM! 2골 1도움으로 압도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콜 파머(23)는 전반 22분 선제골, 30분 추가골, 43분에는 주앙 페드루의 골을 도우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첼시는 이 승리로 1억2950만 달러(한화 약 1786억원)의 상금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도 참관… 우승 세리머니 직접 참여

결승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도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경기 후 트럼프는 메달 수여식에 참여해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첼시, 조직력과 체력으로 완승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경기 초반 10분 템포를 조절하며 원하는 스타일을 펼칠 기회를 만들었다”며 “더운 날씨 속 체력 조절이 승리의 열쇠였다”고 밝혔습니다.

PSG, 5관왕 도전 실패… 이강인은 4경기 출전

이번 시즌 UCL,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 등 4관왕에 오른 PSG는 마지막 퍼즐인 클럽 월드컵 우승을 놓치며 5관왕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 중 4경기에 교체 출전, 페널티킥으로 1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중 돌발 상황도 발생

• 
  
• PSG 주앙 네베스는 첼시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경기 후 첼시의 주앙 페드루를 밀치는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켰고, FIFA 징계가 예상됩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개인 수상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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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선수(MVP): 콜 파머 (첼시, 3골 2도움)
  
• 최우수 골키퍼상: 로베르트 산체스 (첼시)
  
• 영플레이어상: 데지레 두에 (PSG)
  
• 득점왕: 곤살로 가르시아 (레알 마드리드, 4골 1도움)
  

마무리

확대된 첫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첼시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최강 클럽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콜 파머는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세계 최고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는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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