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결승전 후 폭력 행위…벌금 징계 가능성 높아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경기 후 폭력적인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벌금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첼시, 완벽한 승리…파머의 원맨쇼

경기는 7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첼시는 콜 파머의 맹활약으로 PSG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 전반 21분: 파머의 침착한 선제골
  
• 전반 29분: 파머의 멀티골
  
• 전반 42분: 파머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쐐기골
  

경기 막판 과열…PSG 네베스 퇴장

후반 38분, PSG의 주앙 네베스는 경기와 무관한 상황에서 첼시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VAR 판독 끝에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후에도 거친 파울과 감정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종료 후, 충격적인 장면

경기 종료 후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첼시의 주앙 페드로의 뺨을 가격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양 팀 선수단은 즉각 충돌했고, 한동안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혼란이 지속됐습니다.

엔리케 감독의 해명

영국 BBC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감정을 표현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모든 이가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있었고,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행동했을 뿐이다. 내 의도는 선수들을 말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별개로, 물리적 접촉은 쉽게 정당화될 수 없는 사안입니다.

벌금 징계 유력…중징계 가능성은 낮아

스페인 마르카(MARCA)는 “해당 행동은 FIFA 내부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여겨지고 있으며,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금전적 징계”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징계가 리그1이나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확장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축구계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

비록 경기 중이 아닌 종료 후의 행동이었지만, 감독으로서의 품위 유지와 스포츠맨십을 저해한 점은 명백합니다. 중징계는 피할 수 있더라도, 축구계 전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준 사건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마무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돌발 행동은 클럽 월드컵 결승전의 의미를 퇴색시켰습니다. 벌금 징계로 사건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지만, 스포츠 정신과 감독의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더 깊은 반성과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징어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고화질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농구중계 #해외야구중계
#스포츠하이라이트 #스포츠예측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