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강등’ 일본 여자배구는 VNL 4강행···8강서 튀르키예 3-2 제압, 브라질과 결승행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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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 발리볼네이션스리그 4강 진출
튀르키예를 꺾고 4강 진출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25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쯔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8강전에서 튀르키예를 3-2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세트 스코어는 25-21, 16-25, 25-20, 22-25, 15-9였다. 이제 일본은 결승 진출을 목표로 브라질과 맞붙을 예정이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
일본은 에이스 이시카와 마유가 19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사토 요시노와 와다 유키코도 각각 15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3세트도 이겨낸 일본은 마지막 5세트에서 베테랑 시마무라 하루요(8점)가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했다. 특히, 시마무라는 4-4에서 튀르키예의 에이스 메리사 바르가스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상대 실책 등을 묶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일본 여자배구, 세계 정상급 팀으로 성장
사토 요시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4강에서도 꼭 이겨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여자배구는 최근 몇 년간 세계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3 VNL에서 동메달을 따고 2024년에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적으로 조직력과 수비를 바탕으로 한 스피드 배구를 펼쳐온 일본은 이제 공격에서도 에이스들의 파워가 살아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팀으로 변모했다.
한국 여자배구, VNL 성적 아쉬움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VNL에서 1승 11패(승점 5)로 18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쳐 내년 시즌 VNL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명예회복을 위한 경기를 갖게 된다. 대회는 내달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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