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했는데 그냥 던져" 김태형 감독 한마디가 박세웅을 10승 투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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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키움전 호투로 10승 달성! 김태형 감독에게 전한 진심
7이닝 1실점 완벽 피칭, 롯데의 2연패 탈출 이끌다
2025년 7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롯데가 4-1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중심에는 박세웅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습니다.
박세웅은 이날 7이닝 6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고, 무려 6시즌 연속 100이닝-1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
슬럼프 극복한 박세웅 “리듬과 밸런스를 찾았다”
시즌 초반 기복이 심했던 박세웅은 5월 이후 여러 차례 흔들렸고, 평균자책점도 5점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완벽하게 제구하며 키움 타자들을 제압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고민이 많았고, (유)강남 형과 볼 배합에 대해 매일 이야기했다”며 “오늘은 모든 구종이 원하는 대로 제구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냥 던지라고 해주셨다”... 김태형 감독과의 짧은 대화
박세웅은 김태형 감독에게 깊은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후 호텔에서 감독을 마주쳤고, 감독은 그에게 단 한 마디, “그냥 던져”라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그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박세웅은 “감독님이 항상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면 내가 에이스라고 해주신다. 믿음을 느끼고 책임감도 더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의 후반기 반등, 에이스의 부활로 시작된다
박세웅은 이번 경기로 시즌 10승과 함께, 다시 한 번 ‘토종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팀도 연패에서 탈출하며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후반기가 막 시작됐다.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롯데가 얼마나 더 끈끈한 팀으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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