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전하는 U-17 월드컵, 100일 카운트다운 시작…"전 세계 유망주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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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17 월드컵 개막까지 100일, 48개 팀 최초 참가하는 축구 축제
FIFA U-17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최초로 48개 팀이 참가하는 대형 월드컵으로, 세계 무대에서 빛날 젊은 선수들의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 개최지 및 일정
한국이 기적의 16강 진출을 이뤄냈던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아스파이어 존에 위치한 유명한 아스파이어 컴피티션 콤플렉스의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결승전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국제 기준에 맞춰 지어진 경기장에서는 총 104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조별리그 기간 중에는 하루 최대 8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팬 존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대중교통과 장애인 접근성도 완벽히 갖춰진다.
카타르 축구 영웅 알모에즈 알리의 메시지
아스파이어 존 출신의 스타 선수 알모에즈 알리는 카타르 역대 최다골(123경기 60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그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은 그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는 또한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의 훈련과 경험이 유럽, 아프리카, 남미의 최고 팀들과 경쟁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와 카타르 스포츠의 상징
2004년 개관한 아스파이어 아카데미는 여러 세계 및 올림픽 챔피언을 배출한 스포츠 명문 기관이다. 높이뛰기 선수 무타즈 바르심 등 뛰어난 선수들이 나왔으며, 이번 대회의 개최는 카타르 스포츠 발전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대회 참가국 및 조별 편성
개최국 카타르는 A조에 편성되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와 경쟁한다. 1991년 4위 기록을 넘어서는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랍 국가 6개국이 참가한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아랍 국가 최고 성적은 198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승이다.
한국 U-17 대표팀 일정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월 4일 멕시코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위스(7일), 코트디부아르(10일)와 F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조별 편성표
조 | 팀 |
---|---|
A조 | 카타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 |
B조 | 일본, 모로코, 뉴칼레도니아, 포르투갈 |
C조 | 세네갈, 크로아티아, 코스타리카, 아랍에미리트 |
D조 | 아르헨티나, 벨기에, 튀니지, 피지 |
E조 |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아이티, 이집트 |
F조 | 멕시코, 대한민국, 코트디부아르, 스위스 |
G조 | 독일, 콜롬비아, 북한, 엘살바도르 |
H조 | 브라질,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잠비아 |
I조 | 미국, 부르키나파소, 타지키스탄, 체코 |
J조 |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파나마, 아일랜드 |
K조 | 프랑스, 칠레, 캐나다, 우간다 |
L조 | 말리,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
마무리
FIFA U-17 월드컵은 세계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확장된 규모와 새로운 개최지 카타르에서 열려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기대하며 대회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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