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영광스럽고 자부심 느껴” KKK 역투에 ‘다스베이더+토론토 류’ 퍼포먼스까지…한화 폰세, 진심으로 올스타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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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 다스베이더로 등장! 퍼포먼스+투구까지 완벽했던 올스타전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와 투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경기 전부터 팬들의 이목을 끈 그는 유쾌한 등장과 진지한 투구로 ‘역대급 올스타전’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스베이더로 마운드에 선 폰세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선 폰세는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복장으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이어 한화 동료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유니폼을 입고 몸을 풀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투구는 더 완벽했다… 1이닝 3K
퍼포먼스만큼이나 실력도 빛났습니다. 폰세는 1회초 삼성 구자욱, 롯데 레이예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사구와 폭투로 한 점을 내줬지만 전준우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자책점. 최고 구속은 156km/h까지 찍혔습니다.
“즐기겠다”는 약속, 그대로 실현
경기 전 “이번 올스타전을 마음껏 즐기겠다”던 그의 말처럼, 폰세는 진정한 올스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쾌한 퍼포먼스와 진지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 중인 그는 명실상부 KBO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서 있으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스타성과 실력 모두를 입증했습니다.
현재 스코어
4회말 기준으로 경기는 나눔 올스타가 드림 올스타에 7-4로 앞서고 있습니다. 폰세의 활약은 나눔 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