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탈모약 때문에…맨유전 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양성 적발→"잠정적 출전 정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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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라이 알바레스가 UEFA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아틀레틱 클루브 수비수인 그는 지난 5월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 풀타임 출전한 뒤,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 반응을 보였다.
알바레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탈모 치료제 성분에 포함된 금지 약물이 원인이며,
복용은 의도치 않은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과거 고환암 치료 이후 탈모 치료를 지속해왔다고 밝히며,
현재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고 클럽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틀레틱 클루브 또한 성명을 통해 알바레스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하며,
향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모든 설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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