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2024년 10월 07일 종합뉴스 // 오징어티비 스포츠중계 V리그중계
2024 KOVO컵 여자부 결승전
대회 개요: 2024 통영·도드람컵(KOVO컵) 프로 배구 대회 여자부 결승전이 경남 통영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경기 팀: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맞붙었다.
4세트 상황: 현대건설이 21-16으로 앞선 상황에서 정관장 외국인 선수 메가의 스파이크가 라인 바깥으로 벗어났다.
판정 과정:
정관장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 요청 신호를 보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위파위가 주심에게 손을 들어 공이 자신의 손가락에 맞았음을 인정하였다.
주심은 미소를 지으며 초록색 카드를 꺼내 보였다.
비디오 판독과 그린 카드 도입
판정 변경: 비디오 판독 없이 정관장 득점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그린 카드의 정의:
그린 카드(Green Card) 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 시즌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주심 또는 팀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을 때, 선수가 먼저 반칙을 인정하고 손을 들 경우 해당 선수에게 주어진다.
목적:
배구 경기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디오 판독 시간을 줄여 경기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범 운영 결과:
KOVO컵에서 남자부 경기는 그린 카드가 나오지 않았고, 여자부에서는 9차례 그린 카드가 발급되었다.
그린 카드의 목적과 효과
첫 번째 그린 카드: 지난 3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터치아웃을 인정한 페퍼저축은행 이예림이 ‘1호 그린 카드’ 주인공이었다.
국제적 도입:
그린 카드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지난해부터 VNL(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도입한 제도이다.
KOVO는 이를 국내 프로 배구에 도입하여 한국 배구의 국제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상금 제도:
VNL에서는 가장 많은 그린 카드를 받은 팀에게 팀 상금 3만 달러(약 4000만원)를 지급한다.
한국 V리그에서는 그린 카드를 페어플레이상 선정에 반영한다.
V리그 역사와 'V리그 연대기' 출간
책 출간: V리그를 20년간 취재한 베테랑 기자 두 명이 V리그의 역사를 정리한 'V리그 연대기'가 출간되었다.
내용 구성:
FA와 트레이드, 선수 인터뷰, V리그의 뒷이야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05시즌 프로리그 출범부터 현재까지의 V리그 역사와 선수들의 활약을 망라하였다.
추천사:
배구계 유명인사들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코치와 박정아, 김연경 등이 추천의 말을 전하였다.
한국배구연맹 창립 20주년 기념식
행사 일정: 한국배구연맹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 V-리그 선수와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구성:
1부에서는 20년을 담은 영상 상영 및 히스토리 책자 전달식, 공로패 수여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새롭게 변경되는 CI&BI 및 KOVO 캐릭터 발표, 미래비전 선포, 리뉴얼된 트로피 쇼케이스 등이 포함된다.
정지윤의 시즌 각오와 목표
선수 소개: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3)은 2024 통영·도드람 컵대회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았다.
계약 내용: 그는 현대건설과 3년 16억5000만원에 계약하였다.
경기 성과:
대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3차전에서 15득점을 올리며 실전 감각을 회복하였다.
결승에서는 1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각오:
정지윤은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다짐하며, 팀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경기력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린 카드와 중간 판독의 도입
제도 도입 배경: 한국배구연맹은 2024~2025시즌부터 그린카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그린 카드 사용:
주심의 판정이나 비디오 판독 전에 선수가 먼저 상황을 인정하고 손을 들면 그린카드를 제시한다.
이 제도는 불필요한 판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여자부 성과:
여자부에서는 총 9회의 그린카드가 발급되었으며, 선수들이 자백할 때마다 박수를 받았다.
중간 판독의 도전:
중간 판독은 랠리 도중 발생하는 반칙에 대해 즉시 판독을 진행하도록 하는 국제배구연맹(FIVB) 룰이다.
V리그 감독들은 타이밍을 잡지 못해 몇 차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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