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를 때리는 듯한 느낌"…재활에 매진했던 주장 나성범 돌아왔다 "중요한 시기, 더 올라가야죠"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 3년 만에 건강한 몸으로 1군 복귀
부상 회복과 1군 복귀 과정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2025년 6월 17일 투수 김도현, 이의리, 이호민, 내야수 김선빈과 함께 외야수 나성범을 1군 엔트리에 콜업하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나성범은 2023년 종아리 부상과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3년 만에 건강한 몸 상태로 시즌에 다시 합류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빨리 좋아질까만 생각하며 안정을 취했다"고 회복 과정을 밝혔다.
하지만 개막 후 한 달 만인 4월 26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 판정을 받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나성범은 "2년 전 다쳤던 느낌과 비슷했다"며 부상의 심각성을 전했다.
서두르지 않은 완벽한 회복 전략
부상 이후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운 나성범은 무리하지 않고 완벽한 회복에 집중했다. "급하게 복귀하려다 공백기가 더 길어진 기억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부상 속에서도 강한 KIA, 팀 분위기 반전
김도영,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KIA는 무너지지 않고 6월 이후 많은 승수를 쌓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재 팀 순위는 4위까지 올랐다.
나성범은 "주축 선수들이 빠지면서 힘든 시기였지만, 김호령, 오선우 등 젊은 선수들과 최형우 등 기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줘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시 주장 박찬호에 대한 감사
나성범은 임시 주장 역할을 한 박찬호에 대해 "경기 전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도록 먼저 의견을 내고 좋은 분위기를 만든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반기 성적과 후반기 각오
KIA는 2025년 전반기를 45승 40패 3무(0.529)의 성적으로 마쳤다. 나성범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올스타 휴식기 동안 준비를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이 팀에 정말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초반에 기대만큼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자책하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후 각오를 다졌다.
#오징어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고화질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농구중계 #해외야구중계
#스포츠하이라이트 #스포츠예측 #스포츠뉴스
-
등록일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