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요키치’ 양한센, 서머리그에서 미친 존재감… “아데토쿤보처럼 될 수도”

2025년 7월 17일 | NBA 루키 이슈

양한센, 포틀랜드의 파격 선택… 그리고 반전의 서머리그

중국의 요키치로 불리던 양한센(20)이 2025 NBA 서머리그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예상보다 높은 1라운드 16순위로 그를 지명하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현지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잠재력은 있지만, NBA에서는 미지수"라며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일부는 “이번 드래프트 최악의 선택 중 하나”라고도 했습니다.

서머리그에서 평판 뒤집은 양한센

하지만 CBS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미국 매체는 양한센의 재능을 새롭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패스 능력과 경기 장악력은 특출났다. 왜 그가 ‘중국의 요키치’로 불리는지 이해가 간다.” – CBS스포츠

실제로 양한센은 서머리그 2경기에서 8개의 부드러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들의 SNS 반응도 폭발적입니다. 많은 이들이 "요키치의 그림자"를 본 듯한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데토쿤보도 '과도한 평가'를 받았었다?

양한센의 사례는 과거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는 2013년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고, 당시에도 “너무 일찍 뽑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MVP 레벨의 리그 최고의 포워드가 됐습니다.

CBS는 “양한센도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며 비교했고, 포틀랜드 단장 조 크로닌도
2년 동안 양한센을 스카우트했다.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잠재력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2m18의 사이즈, 요키치급 시야… 문제는 득점력?

양한센은 신장 2m18, 윙스팬 2m20의 엄청난 체격을 지녔으며,
CBA(중국 프로리그)에서는 평균 16.6득점, 10.3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한 차세대 에이스였습니다.

그는 내외곽 공격이 가능하고, 특히 높은 농구 IQ와 패싱 센스가 강점입니다.
다만 득점력, 특히 3점슛은 아직 다듬어야 할 과제로 평가됩니다.

서머리그 최고의 화제… “그의 성장이 흥미롭다”

양한센은 단기간 내에 서머리그 최고 루키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CBS는 그의 농구 지능은 팀 전체의 경기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뛰어나다. 올 시즌 그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양한센 #중국요키치 #포틀랜드드래프트 #NBA서머리그 #아데토쿤보비교 #NBA루키 #NBA유망주

#오징어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고화질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농구중계 #해외야구중계
#스포츠하이라이트 #스포츠예측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