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폭력조직원, 교도소에서 재기한 골퍼… 라이언 피크, 디 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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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조직폭력배에서 디오픈 출전까지… 라이언 피크, 골프로 삶을 다시 쓰다
2025년 7월 17일 | 인생을 바꾼 스포츠 스토리
평범하지 않은 이력, 디오픈의 이단아
이번 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리는 2025 디 오픈.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 대회에
라이언 피크(Ryan Peake)라는 이름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그는 골프보다 조직폭력, 중범죄, 교도소로 더 알려졌던 인물입니다.
한때 유망주, 이후는 나락으로
피크는 한때 호주 주니어 대표팀카메론 스미스와 함께 뛰며 장래를 촉망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21세 무렵 모터사이클 폭력조직에 가담 5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그 세계가 낯설지 않았다. 오히려 소속감을 느꼈다.” – 라이언 피크
교도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인생이 끝났다고 느끼던 그에게 리치 스미스 코치가 연락을 줬습니다. 그는 카메론 스미스, 이민우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도한 명장이었고, 피크의 가능성을 믿었습니다.
“그가 헛된 말을 할 리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진심이 느껴졌다.” – 라이언 피크
복역 후 부활, 그리고 디 오픈
2022년 복역을 마친 피크는 다시 골프채를 잡았고, 2024년 뉴질랜드 오픈에서 우승하며
디오픈 출전권과 DP 월드투어 자격까지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필 미켈슨과 함께 1, 2라운드에 나서게 됩니다.
“누군가의 영웅이 되려는 건 아니다”
피크는 지금의 자신을 ‘슈퍼히어로나 롤모델’로 포장하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저 자유롭게, 있는 그대로의 골프를 치고 싶다고 강조합니다.
“첫 티에 섰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골퍼인지 느끼고 싶다.” – 라이언 피크
삶을 바꾼 선택, 피크의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라이언 피크는 단지 디오픈 출전권을 따낸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 삶을 골프로 다시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변화의 가능성과 두 번째 기회의 의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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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