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골프 사랑하는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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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은 스크린과 필드 골프를 넘나드는 ‘골프 이도류’로 올 시즌 KPGA 최고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
허리 부상 이후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부산오픈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가족의 존재가 동기부여가 됐으며, 아시안투어 시드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고민 중이다.
여유 있는 플레이와 성숙한 마인드로 30대에 더 강해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홍택은 “골프를 사랑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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