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야구 예능 출연’ 40세 천재 유격수, 왜 지도자 꿈 놓지 않았나 “조금 다른 야구이지만 많이 배울 것, 지도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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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34)가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후 2025년 7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로 1군에 이름을 올리고 1회초 교체 시
등번호 52번 유니폼을 슈퍼루키 박준순에게 넘기며 완전 은퇴를 알렸다.
김재호는 “21년간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야구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며
현장 지도자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은퇴식에서 동료 감독과 선수들은 그의 진지한 훈련 태도와 탁월한 수비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두산 올타임 No.1 유격수’로서 그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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