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 건드린 '패드립' 관중에 MLB 선수 눈물 펑펑...선 넘은 팬 '즉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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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케텔 마르테가 시카고 원정 경기 중 관중의 패드립에 눈물을 흘리는 일이 있었다.
마르테는 고 어머니를 모욕당한 뒤 마운드에서 눈물을 보였고, 동료들과 감독이 곁에서 위로했다.
문제의 관중은 즉시 퇴장당했으며, 평소 인성 좋기로 알려진 마르테를 향한 막말에 팬들의 분노가 컸다.
그럼에도 마르테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팀의 4-1 승리에 기여하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애리조나는 선발과 불펜의 호투로 경기 흐름을 지키며 마르테를 감싸는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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