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가까워진 ML, 스피드도 가까워져야 할텐데...고우석 싱글A+→트리플A 승격, 1이닝 1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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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마침내 트리플A 마운드에 올라 성공적인 첫 등판을 마쳤다.
7일 더럼전에서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직구 최고 구속은 93.5마일로, 아직 완벽한 스피드 회복은 아니지만 실전 감각은 확실히 살아났다.
부상 후 재활을 거쳐 루키레벨부터 단계별로 복귀한 그는 현재까지 마이너 8경기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직구 평균 구속만 94마일 이상 회복된다면, 이르면 6월 중 메이저리그 콜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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