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女 당구 불멸의 신화’ 박세정, 전인미답의 7개 대회 연속 우승… KBF 최초의 대기록 작성
컨텐츠 정보
- 67 조회
- 목록
본문
한국 여자 3쿠션의 ‘절대강자’ 박세정(랭킹 1위)이 대한민국 당구 역사상 그 누구도 가보 지 못한 전인미답의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대한당구연맹(KBF) 공식 대회 최초로 '7연속 우승'이라는 불멸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결승서 백가인 꺾고 7연승… 작년부터 이어진 ‘박세정 천하’
박세정은 지난 26일 전북 남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 캐롬 3쿠션 여자부 결승전에서 충남당구연맹의 백가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의 신화는 지난해 '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 첫 우승부터 시작됐다. 이후 'KBF 디비전 D1 리그 개인전', '충남당구연맹회장배 오픈', '제14회 국토정중앙배', '안동시장배', '진도아리랑배'를 차례로 사냥하더니, 이번 남원 대회까지 싹쓸이하며 7개 대회 연속 정상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주말을 맞아 스포츠중계와 실시간스포츠중계로 당구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큐를 잡을 때마다 역사를 새로 쓰는 박세정의 정교한 샷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3쿠션 부문 공동 3위는 허채원(서울당구연맹)과 정미나(대전당구연맹)가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포켓볼은 ‘고태영·이하린’ 천하, 복식 이어 개인전까지 싹쓸이
이번 남원선수권대회에서는 포켓볼 종목에서도 흥미로운 기록이 쏟아졌다. 경북체육회 소속의 고태영과 이하린이 포켓볼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두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포켓 9볼 복식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26일 치러진 개인전마저 나란히 석권했다. 고태영은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이하린은 여자부 우승컵을 차지하며 대회 '동반 2관왕'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포켓 10볼 남자부에서는 이종민(경남)과 김우재(서울)가, 여자부에서는 베테랑 임윤미(서울시청)와 최솔잎(부산체육회)이 각각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3일 마감된 캐롬 3쿠션 전문 선수 복식 빌리어드 매치에서는 경기당구연맹의 정재인·원재윤 조가 대구의 김휘동·정연철 조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야구 KBO중계의 열기 못지않게 사각의 녹색 테이블 위에서 펼쳐진 총성 없는 전쟁 역시 뜨거웠다.
“목표는 10연승” 거침없는 여제… 남원 대회, 축제의 장으로 성료
7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박세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맹 최초로 7번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꿈의 기록인 '10연속 우승'까지 질주할 수 있도록 올해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서운 집념을 드러냈다.
주말 밤 해외축구중계를 기다리거나 오징어티비로 주말 여가를 즐기던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전무후무한 '당구 여제'의 7연패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남원 대행진은 체육관 광장에 푸드 트럭과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당구 팬들을 위한 하나의 거대한 축제로 거듭났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이번 대회 최고 하이라이트인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 결승전과 대규모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징어티비.스포츠중계,스포츠분석,
해외축구중계,해외농구중계
-
등록일 02:51
-
등록일 02:43
-
등록일 02:40
-
등록일 0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