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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전 연속 쾅!’ 노시환, 독수리 역사 새로 썼다… 한화, 화이트 호투·강백호 쐐기포 앞세워 SSG 8-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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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거포 노시환(26)이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장식했다. 5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화이트의 무실점 쾌투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인천 원정길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독수리 신기록' 수립… 노시환, 5경기 연속 아치 그리다


팀이 승기를 굳힌 상황에서도 노시환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았다.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 팀이 7-0으로 크게 앞선 7회초, 노시환은 상대 투수 박시후의 투심 패스트볼을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대전 두산전부터 시작된 5경기 연속 홈런포다. 이는 자신의 커리어 최다 연속 경기 홈런일 뿐만 아니라,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상 그 어떤 레전드도 달성하지 못한 '최장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이다. KBO리그 통틀어서도 역대 17번째에 불과한 대기록을 작성하는 순간, 많은 야구 팬들이 KBO중계실시간스포츠중계를 통해 이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보며 환호했다.


5회에만 5득점 '빅이닝'… 강백호의 쐐기 투런포


경기 초반부터 한화가 주도권을 잡았다. 1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의 2루타와 요나단 페라자의 적시 2루타, 그리고 강백호의 내야 땅볼을 묶어 순식간에 2점을 먼저 달아났다.

승부의 추가 완전히 기울어진 것은 5회초였다. 김태연의 2루타와 심우준의 번트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최인호의 희생플라이와 페라자의 추가 적시타,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SSG 마운드를 폭격했다.

여기에 강백호가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타케다 쇼타의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큰 투런 홈런(시즌 19호)을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점수는 7-0까지 벌어지며 SSG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주말을 맞아 해외축구중계오징어티비를 보던 스포츠 팬들의 시선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짜릿한 빅이닝이었다.


‘부상 공백 지웠다’ 화이트 7K 무실점… SSG는 영봉패 겨우 면해


마운드에서는 선발 라이언 화이트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화이트는 1회말 1사 1, 3루 위기에서 에레디아와 전의산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경기 초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회와 5회는 깔끔한 삼자범퇴로 장식했다.

이날 5⅓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친 화이트는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뒤늦은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부상 복귀 이후 지독하게 따르지 않던 승리 운을 실력으로 쟁취한 순간이었다.

반면 SSG는 경기 초반 세 차례의 득점권 찬스를 모두 무산시키며 자멸했다. 7회말 고명준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겨우 영봉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주말 밤 스포츠중계의 중심에 선 한화는 거포들의 홈런포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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