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억울하게 희생양 됐다" 세르비아 매체, 한국 팬들의 과도한 비난 여론 맹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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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패배 후 설영우 향한 마녀사냥, 소속사 강경 대응 선언
한국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해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수비수 설영우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력 지적을 넘어선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이 이어지자, 설영우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세르비아 매체 조명 "한국 팬들의 잔혹한 린치, 설영우를 십자가에 매달았다"
설영우의 소속팀이 있는 세르비아의 매체 '스포르틴요'는 이 논란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의 과격한 축구 팬덤 문화를 비판했습니다. 매체는 "한국 팬들은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든 화살을 설영우에게 돌렸다"라며, 설영우가 체코전 승리에 기여했고 이후 경기에서도 가장 부진한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억울하게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감독의 침묵 속 외로운 사투, 소속팀은 조기 복귀 기대도
매체는 비난 여론 속에서도 홍명보 감독이 침묵을 지켰다고 지적하는 한편, 역설적으로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한국이 탈락할 경우 설영우가 조기에 복귀해 새 시즌 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을 반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가 경우의 수로 넘어간 가운데, 설영우는 피치 위 활약으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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