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또 이겼다'…시흥시민축구단, 차두리 감독의 화성 꺾고 코리아컵 16강 진출

시흥시민축구단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K리그2의 화성을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후반 13분 류승범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시흥은 K리그2 성남에 이어 두 번째 프로팀을 격파했다.
K리그1 팀들은 상위리그 자존심을 지켰고, 대전, 수원FC, 광주, 대구 등은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16강에는 K리그1 4팀(울산, 강원, 서울, 포항)과 12개 승리팀이 합류하며, 14일 오후 7시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시흥은 K3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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