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승부수 적중!' LG, 단독 2위 지켜냈다…"스트레스 받았을 선수들 칭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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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이끄는 LG 트윈스, 롯데에 3-2 신승… 단독 2위 굳건히
과감한 작전과 대타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결정적 한 점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3-2로 신승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문성주가 활약하며 승리 견인
LG는 선발 임찬규가 마운드에 올라 초반 1실점을 허용했으나, 1회말 문성주가 동점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어 5회말 2사 3루에서 역전 적시타까지 때리며 팀을 리드로 이끌었다.
8회말 작전 성공, 대타 구본혁의 희생번트
팽팽한 2-2 상황에서 8회말 선두타자 문성주가 2루타로 출루하자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 타석에 대타 구본혁을 투입했다. 구본혁은 100점짜리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문성주를 3루까지 진루시켰고, 문보경의 1타점 2루타로 3-2 역전승을 확정지었다.
마무리 유영찬, 9회 삼자범퇴로 승리 지켜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유영찬은 롯데의 마지막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마무리했다. 3루수 땅볼과 연속 삼진으로 단단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2025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단독 2위를 지켰다. (사진: 김한준 기자)
단독 2위 수성, 1위 한화와 격차 5.5경기 유지
이번 승리로 LG 트윈스는 2025시즌 50승 39패 2무를 기록하며 3위 롯데(48승 41패 3무)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1위 한화 이글스(55승 33패 2무)와는 5.5경기 차이를 유지 중이다.
염경엽 감독 경기 후 소감
염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 김진성이 6회말 위기를 막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승리조 이정용, 유영찬도 터프한 상황에서 이닝을 잘 책임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주가 2타점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중요한 순간 문보경이 좋은 타격을 해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구본혁의 번트 작전 성공과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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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