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5 강우콜드 승리! 8연승 질주

경기 개요: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2025년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10차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6-5로 이기며 파죽의 8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5.5경기로 벌리며, 리그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홈런과 강력한 공격력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고, 5-5 동점 상황에서 노시환이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노시환은 KT 우규민을 상대로 멋진 솔로홈런을 쳐내며 6-5로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강우콜드 승리: 폭우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하지만 경기 중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5회말 경기가 종료된 후, 21분간의 강우콜드 대기 시간 끝에, 두 번째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다시 중단되었고, 결국 내야 그라운드가 물에 잠기면서 경기가 강우콜드로 종료되었습니다. 한화는 이 경기를 6-5로 승리하며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선발 투수의 난조, 구원 투수의 활약

한화의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3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주현상과 조동욱이 구원으로 나서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주현상은 1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고, 조동욱은 ⅔이닝을 던지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승리 소감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이 흔들리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활발한 공격력으로 이를 극복했다"며 "채은성, 하주석, 노시환이 각기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경기: 류현진 앞세워 9연승 도전!

한화는 20일,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워 9연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KT는 소형준을 예고하며, 두 팀의 치열한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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