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발하는 한국 수영…황금세대 앞세워 '금빛역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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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황금세대,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다시 세계 정복 도전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다시 세계 무대에 선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 김우민을 앞세운 경영 대표팀이 출격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올림픽 다음으로 중요한 무대
이번 대회는 수영 종목 중 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오픈워터 스위밍, 하이 다이빙 등 총 6개 종목에서 77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200여 개국, 2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며, 특히 경영 종목은 27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김우민, 자유형 400m 2연패 도전
김우민(강원도청)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도하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의 최고 기록은 3분 42초 42지만, 올해 메르텐스(독일)가 3분 39초 96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김우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가장 높은 자리에 다시 서고 싶다”며 “누가 기록이 빠르든, 직접 붙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선우, 자유형 200m 금메달 탈환+한국신기록 도전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2연패와 함께 파리올림픽의 아쉬움을 씻어내려 한다. 그는 2023년 금메달, 2022년 은메달, 2021년 동메달을 따내며 3년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이번엔 꼭 한국신기록도 세우고 싶다. 다시 시상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1분 44초 40, 최근 경기력은 1분 45초대이지만 경쟁자인 포포비치(루마니아), 홉슨(미국)은 1분 43초대의 기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남자 800m 계영, 한국 단체전 첫 금메달 나올까?
지난해 한국 수영 역사상 첫 단체전 메달(은메달)을 따낸 남자 800m 계영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노린다. 기존 멤버인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에 ‘2006년생 루키’ 김영범(강원도청)이 합류한다.
김영범은 접영이 주 종목이지만 올해 3월 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꺾고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도 넘친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세계의 정상과 정면 승부
지난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은 올림픽 시즌이 아닌 영향으로 일부 강호들의 불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모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한국 수영의 진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시험할 기회다.
김우민, 황선우를 필두로 한 한국 수영 황금세대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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