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위 한화, kt 잡고 7연승…폰세 12연승 괴력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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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폰세 무실점+채은성 투런포 앞세워 kt에 5-0 완승
한화, 7연승 질주… 단독 선두 굳건
프로야구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코디 폰세의 무실점 역투와 채은성의 투런 홈런 등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kt wiz를 5-0으로 완파했다. 7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이뤄진 승리로, 한화는 후반기 첫 경기를 쾌조의 컨디션으로 시작하며 7연승을 달성했다.
폰세, 위력적인 투구로 kt 타선 봉쇄
전반기에 11승 무패를 기록한 폰세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다. 2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kt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3회 2사 1, 2루 위기에서는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고, 4회와 5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채은성, 투런 홈런 포함 3타점 맹활약
한화 타선은 2회부터 kt 선발 오원석을 공략했다. 2회 1사 1, 3루에서 채은성과 이진영의 연속 볼넷, 하주석의 희생 번트, 그리고 최재훈의 유격수 땅볼 때 kt 유격수 김상수의 홈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스퀴즈 번트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5-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날 채은성은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화려한 타격쇼를 펼쳤다.

홈런 날리는 한화 이글스 채은성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화 불펜 안정적 마무리
폰세는 6회 2사 이후 위기를 맞았으나 몸에 맞는 공과 볼넷만 내주고 멜 로하스 주니어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한화는 필승조 불펜을 가동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폰세 기록 및 kt 새 외국인 투수 데뷔
폰세는 평균자책점 1위(1.8), 탈삼진 1위(169개)를 굳건히 지키며 다승 단독 선두(12승)로 올라섰다. 특히 개막 후 12연승을 기록하며 역대 4위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kt는 이날 경기 후반에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가 데뷔전을 치렀다. 머피는 7회부터 2이닝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으며 인상적인 출발을 알렸다.
잠실 경기: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에 신승
한편 같은 날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에 한 경기 차로 쫓기던 LG는 한숨을 돌리는 승리였다.
LG 선발 손주영은 1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6패)을 기록했다. 박동원은 16호 홈런 포함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감보아는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 취소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됐던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전,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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