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5년 만에 UFC 복귀 가능성! 백악관 UFC 대회 참가?

코너 맥그리거, UFC 5년 만의 복귀 예고

‘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가 5년 만에 UFC 옥타곤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한 백악관 UFC 대회 개최를 제안하며, UFC와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맥그리거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백악관 UFC 대회와 맥그리거의 복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르면, 백악관 UFC 대회는 최대 2만 5000명이 참가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이 대회에는 UFC의 슈퍼스타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맥그리거 역시 그 중 한 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맥그리거는 SNS를 통해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한다고 들었다.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나도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펠드먼 대표의 말: 맥그리거의 준비와 복귀 일정

베어너클 FC(BKFC)의 데이비드 펠드먼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펠드먼 대표는 “맥그리거는 UFC와의 계약상 두 경기가 남아 있다. 그가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 전 세계가 그의 복귀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맥그리거가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 등록했다고 덧붙였으며, 이를 통해 맥그리거의 복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약물 검사와 복귀 가능성

다만,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 등록 후 최소 6개월간은 출전이 금지되므로 맥그리거의 복귀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은 아직 없지만,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마이클 챈들러와의 대결 가능성

맥그리거가 복귀하면, 그의 첫 상대는 마이클 챈들러일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클 챈들러는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원해왔고, 이는 UFC 메인 카드를 책임질 수 있는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될 것입니다.

복귀를 위한 조건과 맥그리거의 의도

하지만, 맥그리거의 복귀가 확정되기 위한 한 가지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자신이 UFC에 복귀하는 대가로 핵심 동료 중 하나인 리 해먼드의 계약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해먼드는 맥그리거의 지도 하에 유망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계약이 맥그리거의 복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UFC 역사에 남을 복귀

코너 맥그리거는 UFC 역사상 두 체급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한 첫 선수로, 조제 알도와 에디 알바레즈를 차례로 꺾으며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그의 복귀가 이루어진다면, UFC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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