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니스 선수 무어, 도핑 양성 반응으로 4년 자격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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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무어, 도핑 양성 반응으로 4년 자격 정지 징계 확정
타라 무어, 도핑으로 4년 자격 정지
영국의 테니스 선수 타라 무어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4년 동안 코트에 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무어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금지 약물을 사용한 혐의가 인정되어,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로부터 받은 4년 자격 정지 징계가 확정되었습니다.
도핑 양성 반응과 그 배경
무어는 2022년 4월, 합성 스테로이드인 보데논과 난드롤론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콜롬비아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였고,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이유로 "오염된 고기를 먹었다"는 소명을 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ITIA의 항소와 CAS의 판결
그러나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무혐의 처분에 불복하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CAS가 ITIA의 손을 들어주며, 도핑 징계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CAS는 무어의 도핑 양성 반응이 오염된 고기 때문이라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적 자문과 ITIA의 입장
ITIA는 사건과 관련해 과학적 자문을 구한 결과, 무어가 샘플에 포함된 높은 수준의 난드롤론에 대한 소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징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타라 무어의 현재 상황
타라 무어는 1992년생으로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복식 세계 랭킹 18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한 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대회에 다시 출전했으며, 2024년 6월까지 경기를 뛴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도핑 징계 확정으로 다시 경기 출전이 금지될 전망입니다.
도핑 논란과 최근 테니스 선수들
타라 무어 외에도 최근 테니스계에서는 도핑 논란이 계속해서 불거졌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윔블던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한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1위)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3위)는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각각 3개월과 1개월의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도핑 논란은 테니스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타라 무어 사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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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