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경기 도중 NC에서 SSG로 트레이드... 즉시 수원으로 이동하며 내일 등록 예정

김성욱 선수는 NC 다이노스에서 SSG 랜더스로의 트레이드를 통보받고,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는 내일 S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트레이드 세부사항
- 트레이드 일시: 2025년 6월 7일
- 트레이드 내용: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김성욱을 포함하여 2026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5000만원을 주고받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 김성욱의 경력: 2012년부터 NC 다이노스의 창단 멤버로 활동해온 김성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첫 팀 이동을 경험하게 되었다.

 트레이드 통보 및 이동
김성욱은 이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 중에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그는 즉시 개인 짐을 챙기고 SSG 1군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수원으로 이동했다. 예상대로 그는 7일 밤 늦게 SSG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8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공식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SSG 이숭용 감독의 기대
SSG의 이숭용 감독은 김성욱의 합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김성욱은 시즌 초반부터 계속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왔던 선수로, 그의 영입으로 최지훈 선수가 체력적으로 관리될 수 있고, 왼손 투수가 나올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야 선택의 폭이 다양해져 팀 전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욱의 장타력
김성욱은 지난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장타율 0.389를 기록 중이다. 이숭용 감독은 "그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별 문제가 없다면 바로 1군 등록을 하겠다"며, 김성욱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욱의 SSG 합류는 팀에 큰 변화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팬들과 팀 모두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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