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챔피언들 제쳤다…'로마에서 날아오른' 우상혁, 국제대회 6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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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2025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2로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도쿄·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출전했으나 우상혁이 정상에 섰다.
2m26과 2m30에서 고전했지만 2m32 첫 시도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6연속 국제대회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상혁은 “기분 좋은 출발이며 남은 경기 부상 없이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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