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타격은 묵직한데 주짓수는 일반인 수준”…정찬성, AG 국대 최은석 향한 ‘뼈 때린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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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레전드’ 정찬성 체육관 찾은 MMA 대표팀…‘좀비 특훈’서 이마 찢어지는 혈투
“생명 위협 느낄 만큼 타격 좋지만, 그라운드는 무조건 보완해야” 냉정하게 지적
2026 아이치·나고야 AG 첫 정식 종목 채택…금메달 포상금 3억 걸린 스파링 현장
[스포츠타임즈=종합 격투기 특별취재팀]
은퇴 후에도 ‘코리안 좀비’의 눈은 매서웠다. 세계 최고 무대인 UFC에서 타이틀전을 두 차례나 치렀던 레전드 파이터 정찬성이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후배들을 향해 따끔하면서도 애정 어린 쓴소리를 던졌다.
케이지 없는 AG 맞춤 특훈…이마 찢어지는 실전 혈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MMA 대표팀의 권아솔 수석코치와 최은석(20), 이보미(27) 선수가 지난 25일 정찬성의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UFC와 달리 철장이 없는 경기장에서 열려 유도식 메치기나 바닥에 닿자마자 몰아치는 서브미션 기술이 핵심입니다. 정찬성은 후배들을 위해 직접 대회 규정까지 공부하며 특훈을 준비했습니다.
정찬성은 최은석과 3분 2라운드의 격렬한 스파링을 펼쳤습니다. 은퇴 후에도 클래스는 여전했고, 경기 도중 버팅(머리 충돌)으로 정찬성의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이 발생할 만큼 현장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실시간스포츠중계와 KBO중계 등 국내외 스포츠 현장을 통틀어 보기 드문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타격은 묵직하지만 그라운드는 일반인 수준” 뼈 때린 피드백
스파링 직후 정찬성은 후배의 장단점을 냉정하게 짚었습니다. 그는 “진짜 시합 같았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라며 최은석의 묵직한 타격에는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기술에서는 매서운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정찬성은 “아무리 체급 차이가 나도 국가대표라면 쉽게 탭(기권)이 나오면 안 된다”라며 “그래플링과 주짓수 디테일은 솔직히 일반인 수준에 가깝다. 이 약점을 메꿔야만 승산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최근 오징어티비 등 여러 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 정찬성이 최두호의 세컨드로 나서 역전승을 이끈 장면이 화제였던 만큼, 그의 피드백은 대표팀에게 확실한 예방주사가 될 전망입니다.
금메달 포상금 3억 원…역사적 첫 메달 사냥 나선다
대한MMA총협회는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 원의 파격적인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축구 팬들이 밤잠을 설치며 해외축구중계를 지켜보듯, 다가오는 9월 나고야에서 펼쳐질 격투기 태극전사들의 역사적인 첫 도전에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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