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7일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력은 아쉬워…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로 패하며 시즌 21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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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손흥민이 37일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0-2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출전하여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총 74분간 뛰었습니다.

경기 개요

- 출전 시간: 74분

- 경기 결과: 토트넘 0 - 2 애스턴 빌라

- 손흥민의 성적: 그라운드 볼 경합 6회 시도, 모두 실패; 공격 포인트 없음

경기 전날,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하며,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의 기용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분을 소화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이 기대되었습니다.

경기 내용

애스턴 빌라는 전반 15분에 존 맥긴의 코너킥을 통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후반 28분, 교체 선수인 부바카르 카마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패배를 확정지었습니다. 손흥민은 0-2가 된 직후 도미니크 솔란케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갔습니다.

손흥민의 개인 성적

- 볼 터치: 32회

- 패스 성공률: 88%

- 그라운드 볼 경합: 6회 시도, 0회 성공

- 크로스 시도: 3회, 0회 성공

- 평점: 6.3 (선발 출전 선수 중 뒤에서 두 번째)

손흥민은 전반 40분에 특유의 빠른 질주를 보여주며 드리블에 문제 없음을 증명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아쉬웠습니다. 기대득점(xG)은 0.06에 불과해 공격에서의 위력도 부족했습니다.

결론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올 시즌 21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생애 첫 우승컵에 도전하게 되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의 출전 여부는 그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