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78억 투자했는데 ERA 6.68이라니…엄상백 2이닝 5실점 강판, 또 웃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투수 엄상백이 두산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부터 연속 안타와 볼넷, 적시타를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3회 초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뒤 교체됐고, 한화는 결국 2-8로 패하며 대전에서 두산전 스윕패를 당했다.
FA 이적 후 기대를 모았던 엄상백은 현재까지 8경기 1승 4패, 평균자책 6.68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그에게 심리적 안정을 강조했지만, 다음 등판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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