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무실세트 5연승'에도 박주봉호, 中에 밀려 수디르만컵 2연속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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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1-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8강, 4강에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팀에 유일한 승점을 안겼다.
하지만 남자 단식 전혁진과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가 모두 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6번째 준우승을 기록하며, 8년 만에 우승을 노린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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