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은 불평 없이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 성장 너무 기뻐" 로저스, 양현준 극찬

브랜든 로저스(52) 셀틱 감독이 양현준(23·셀틱)을 향해 극찬을 남겼다. 최근 화제가 된 여자친구의 존재뿐 아니라 축구선수로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했다.

양현준은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더 스미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원정 경기에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2-2로 맞선 후반 20분 교체로 경기에 투입된 양현준은 3-2를 만드는 결승골을 시작으로 추가골과 쐐기골까지 각각 도움과 득점에 성공하며 셀틱의 5-2 대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승리로 셀틱은 2위 레인저스(18승 5무 6패, 승점 59점)와 승점 16점 차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