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료 내겠다!"→갈라타사라이 이적설→답답한 토트넘 늦장 대응, SON 앞길 망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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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료 내겠다!"→갈라타사라이 이적설→답답한 토트넘 늦장 대응, SON 앞길 망치나
입력2024.12.10. 오후 4:37
기사원문(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유럽 각지를 돌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 홋스퍼의 늦장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당장 3주 뒤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지도 한 달이 넘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가 토트넘 측의 결정을 독점 보도한 것은 지난달 초다. 이후 공신력 높은 매체들과 언론인들도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토트넘은 보도가 나오고 한 달이 넘게 지나도록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의 대응이 늦어지는 동안 손흥민의 이적설만 불타오른다. 토트넘이 공식적으로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 이상 손흥민이 내년에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는 팀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이적설이 떠도는 중이다.
유럽 각지를 돌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 홋스퍼의 늦장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당장 3주 뒤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려야 했다. 한동안 불타올랐던 이적설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고 나서야 끝난 모양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앞서 세계적인 빅클럽인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됐던 손흥민은 최근에는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한 매체가 갈라타사라이 측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미 계약서까지 작성했다는 루머를 내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려는 충격적인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던 손흥민에게 갈라타사라이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향을 틀어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유럽 각지를 돌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 홋스퍼의 늦장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당장 3주 뒤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려야 했다. 한동안 불타올랐던 이적설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고 나서야 끝난 모양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오시멘은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견인하면서 세리에A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 복수의 해외 클럽들과 이어졌으나 결국 이적이 불발돼 나폴리와 재계약을 맺고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됐다.
오시멘과 나폴리는 이미 지난여름 마찰을 빚어 사이가 틀어진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시멘을 영입하겠다고 나서자 오시멘을 매각해 이적료를 벌어들이려고 했던 나폴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이 이적하면 그 자리를 손흥민으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라는 것이다.
'팀토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시멘을 영입하길 원한다"면서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이 오시멘의 공백을 메우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격수 연쇄이동이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도 9일 "갈라타사라이가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미 기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유럽 각지를 돌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 홋스퍼의 늦장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당장 3주 뒤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려야 했다. 한동안 불타올랐던 이적설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고 나서야 끝난 모양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스퍼스 웹'은 또 "구단은 1월에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낮더라도 협상을 해보력 한다"며 "갈라타사라이와 협력하는 에이전트인 조지 가르디는 갈라타사라이의 두르순 외즈베크 회장으로부터 손흥민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필요한 계약서 중 일부를 이미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스퍼스 웹'이 전한 외즈베크 회장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가르디와 협력하려 한다는 소식은 지난달 말에 이미 나온 내용이다.
지난달 20일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갈라타사라이가 또 하나의 큰 이적 폭탄을 준비 중"이라며 "갈라타사라이는 다시 한번 세계적인 스타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갈라타사라이에서는 조지 가르디 디렉터가 회장으로부터 대규모 이적에 대한 모든 권한을 받았다"고 한 바 있다.
유럽 각지를 돌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 홋스퍼의 늦장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당장 3주 뒤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려야 했다. 한동안 불타올랐던 이적설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고 나서야 끝난 모양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튀르키예 측에서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직접 입을 열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국내 매체 '세계일보'를 통해 최근 제기된 손흥민의 이적설이 모두 거짓이며, 손흥민 측은 아직 토트넘과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스퍼스 웹'도 이를 다뤘다. 매체는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자신의 담당 선수를 둘러싼 이적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며 "그는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스퍼스 웹'에 의하면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먼저 스페인 클럽(바르셀로나)에 연락을 취했다거나 그가 튀르키예로 향할 것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우리는 아직 토트넘과 대화를 끝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럽 각지를 돌았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토트넘 홋스퍼의 늦장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당장 3주 뒤 보스만 룰에 의해 손흥민이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려야 했다. 한동안 불타올랐던 이적설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고 나서야 끝난 모양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 달여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갈라타사라이까지 거치면서 불타올랐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에이전트의 해명 이후 진화된 모양새다.
모든 것들이 결국 토트넘의 늦장 대응이 만든 결과다. 지금 분위기로는 손흥민은 당장 이적 대신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발동할 계획인 계약 연장 옵션을 포함한 계약기간이 끝나는 2026년 6월까지는 토트넘 선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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