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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할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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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이정후를 상대 투수들은 세밀하게 분석하고, 빠른 공보다는 변화구를 활용한 코너워크 등을 통해 집요하게 약점을 파고들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4월에 상대 투수가 이정후에 패스트볼을 던진 비율은 54.3%, 커브와 슬라이더 등 브레이킹볼 계열의 공을 던진 비율은 26.6%, 체인지업 등 오프스피드 계열의 공을 던진 비율은 19.1%였다.

반면 5월에는 패스트볼 비율이 51.4%로 줄고, 브레이킹볼 계열 비중이 29.5%로 늘었다.

이정후는 4월에는 브레이킹볼, 오프스피드볼에 각각 타율 0.321, 0.280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브레이킹볼 상대 타율이 0.143까지 떨어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고전하자 타순을 3번에서 4번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침을 겪던 이정후는 14일과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2경기 연속 대포를 날리며 반등의 발판을 놨다.

14일 애리조나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3점포를 작렬했다. 15일 경기에서는 팀이 4-8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1루에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무엇보다 5월 들어 고전했던 브레이킹볼, 오프스피드볼을 공략해 만든 홈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정후는 14일 경기에서는 애리조나 좌완 투수 조 맨티플리의 몸쪽 낮은 커브를 걷어올려 홈런으로 연결했다. 15일에는 우완 투수 라인 넬슨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홈런을 날렸다.

2경기 만으로 슬럼프를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반등의 계기가 될 홈런임은 분명하다.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정후는 시즌 3할 타율 복귀를 노린다. 16일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이정후는 17~19일 애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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