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2 김서현 패전→2-1 김서현 세이브' 한화, 제대로 설욕했다…

한화는 26일 대전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한화는 시즌 전적 16승13패를 만들었다. 14승1무13패가 된 KT를 제치며 한화가 4위.

2-1로 앞선 9회초 올라온 김서현이 허경민에게 2구 만에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고, 장성우에게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문상철은 직구와 슬라이더로 3구삼진 처리하며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전날 1-2 석패를 당했던 한화는 이날 2-1 승리를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KT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며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