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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도 축하 전화…매킬로이 “오랜 분투 끝 성공에 많은 이들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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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고향인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가족과 달콤한 휴식을 즐긴 뒤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25(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다. 지난 14일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이후 2주 만의 출격이다.

 

이 대회는 21조 단체전 경기다. 매킬로이는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매킬로이는 24일 프로암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실 감기에 걸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월요일 오전에 일어났을 때는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페이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이 대회에 첫 출전해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긴 우승 갈증을 풀어준 변곡점이 된 무대였다. 이후 바로 다음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추가했고 올시즌 마스터스를 포함해 3승을 질주하고 있다.

 

그는 마스터스 우승 이후 골프를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우승한 이튿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서 축하 전화를 받았고, 스포츠와 연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했다.

 

매킬로이는 골프를 볼 거라고 생각도 못한 분들에게서도 연락을 받았다제가 오랫동안 애쓰고 고군분투하는 모습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본 것같다. 그래서 10년 넘게 도전한 끝에 마침내 해낸 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굉장히 겸손해지는 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 순간을 돌아보면서 마스터스 최종라운드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었다. 솔직히 다시는 그날 오후 15번홀 티박스에 서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저었다.

 

옆에 있던 라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가 그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건 질투할 수가 없는 거다. 그건 진정한 축하의 순간이었고, 골프 전체에게도 좋은 날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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