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을 마감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16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하여 총 전적 2승10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VNL 예선 상위 7개 국가와 태국은 2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될 것입니다.

대표팀은 3주간의 예선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들과 경기를 치르며 힘든 시합을 펼쳤습니다. 첫 주차에서는 태국을 상대로 3-1로 이기며 30연패를 끊었지만, 그 이후의 경기에서는 연패가 이어졌습니다. 불가리아, 폴란드, 튀르키예,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3주차에서는 프랑스를 3-2로 이기며 2승과 함께 승점 2점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2전 전패를 당한 뒤, 올해에는 태국과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세계랭킹도 40위에서 36위로 상승하였습니다. 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21 VNL에서 얻은 승점 10점(3승12패)입니다.

한편, 올해 파리 올림픽 여자 배구에는 프랑스를 비롯하여 도미니카공화국, 세르비아, 튀르키예, 브라질, 미국, 폴란드 등 7개국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VNL을 통해 FIVB 랭킹으로 파악된 이탈리아, 중국, 일본, 네덜란드, 케냐 등 5개국도 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이번 VNL을 통해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는 지난 경기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하여 대표팀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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