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5연승 관중·마케팅 수입도 기록적 강원FC
강원FC가 5연승을 차지하여 K리그1 선두로 올라섰다. 17라운드에서의 수원FC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둬 선두에 올랐으며, 이에 따라 관중 수입과 마케팅 수입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의 홈 경기 평균 관중은 6천371명으로, 이는 기존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변화는 강원FC의 성적 상승에 따른 것으로, 팬들의 지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2 김포FC를 누르고 잔류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선두로 올라섰다. 감독 윤정환의 이끄는 팀은 한 경기를 덜 친 울산 HD를 앞서고 일단 선두 자리를 차지했으며, 5라운드 이후에 1위로 올라선 것은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부문에서도 전체 매출을 뛰어넘었으며,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FC의 성적 상승에 따른 경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달 5경기에서 12개 팀 가운데 최다 승점(13점)을 기록한 윤정환 감독은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양민혁이 수상하였다. 양민혁은 강원 소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였다.
강원FC는 성적 상승과 함께 관중과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케팅 및 수익 증대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향후에도 강원FC의 성적 상승과 함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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