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집도의에 어깨 맡긴다 이정후 4일 LA서 수술 일정 확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어깨 수술을 위해 대기 중에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간)에 "이정후가 화요일(현지시간 4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후는 올해 MLB에 입성하였으나, 지난달 13일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이정후는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펜스에 부딪혔고, MRI 검사를 통해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수술 전문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수술을 맡게 되었는데,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의로, 류현진의 어깨와 팔꿈치를 수술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번 어깨 수술은 이정후에게 두 번째 수술이며, 2018년에도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정후는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수술 후 재활까지는 반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르한 자하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의료진은 이정후가 (수술 후)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정후의 부상과 수술에 대한 소식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일 뿐만 아니라, 그의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앞으로의 재활 과정에서 이정후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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