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2024년 10월 12일 종합뉴스 // 오징어티비 스포츠중계 KBO중계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대4의 대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힘찬 출발을 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많은 걱정을 했으나,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 덕분에 기우에 그쳤다고 밝혔다.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는 6⅔이닝을 던지며 3실점으로 호투하였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타선은 홈런 3방을 포함하여 총 14안타를 기록하며 LG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박진만 감독의 경기 평가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걱정이 많았던 이유로 선수들의 경기 감각 저하를 언급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컨디션 조절을 잘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 또한 뛰어났다고 강조하며,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이 대담하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이재현과 김영웅의 호수비가 특히 돋보였으며, 선수들 간의 격려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
삼성 선수들은 경기 중 상대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윤정빈은 2번 타자로 나서 3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구자욱은 3점 홈런을 포함하여 3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웅은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의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LG 트윈스의 패배 분석
LG 트윈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10으로 패배하였다.
선발 최원태는 3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불펜 투수 8명을 총동원했으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싸움에서 밀린 것이 패인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최원태의 부진과 감독의 고민
최원태는 3이닝 동안 7피안타를 기록하며 2홈런을 허용하였다.
감독은 최원태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나, 실투가 많아 삼성 타자들에게 장타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LG는 5차전까지 가게 될 경우 최원태가 다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염경엽 감독은 타선의 힘이 여전히 살아있다고 믿고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타선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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