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VO 컵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배구 경기 리뷰

2024년 9월 2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KOVO 컵에서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3-2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B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경기 개요

-  세트 스코어 : 삼성화재 3 - 2 한국전력 (28-26, 19-25, 25-23, 22-25, 15-12)

-  장소 : 경남 통영체육관

-  관중 수 : 약 2,000명

 - 주요 선수 정보

-  삼성화재 

  -  정지석 : 25점, 3블로킹, 2서브에이스

  -  한선수 : 20점, 4블로킹

  -  세터 이민규 : 안정적인 세팅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40%의 공격 성공률 기록

-  한국전력 

  -  박철우 : 22점, 2블로킹, 1서브에이스

  -  김정호 : 18점, 3블로킹

  -  세터 이호건 : 빠른 공격 전개로 팀의 리듬을 조율

 - 전술 및 경기 진행 내용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정지석과 한선수의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첫 세트를 28-26으로 가져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두 번째 세트에서 박철우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25-19로 세트를 따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삼성화재가 다시 리드를 잡으며 25-23으로 승리, 2-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포기하지 않고 네 번째 세트를 25-22로 가져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양 팀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으나, 삼성화재가 15-12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경기 이슈 및 분석

-  서브와 블로킹 : 삼성화재는 블로킹에서 10개, 서브에서 5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블로킹에서 8개, 서브 에이스는 3개에 그쳤다.

-  체력 관리 : 양 팀 모두 체력 소모가 큰 경기였으나, 삼성화재가 마지막 세트에서 더 나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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