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버리는 카드’였나...고우석 마이애미에서 DFA
마이애미 말린스가 고우석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고우석은 40인 명단에서 제외되고, 웨이버를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고우석에게는 당장 마운드에 보강이 필요한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리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마이애미에 합류한 앤더슨은 텍사스에서 양도지명된 이후 웨이버를 거쳐 트레이드된 선수로,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고우석은 이적 후 트리플A에 합류한 후 7경기 등판하여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마이애미의 투수진 상황을 고려할 때 그의 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였다. 현재 고우석에게는 새로운 팀에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상황이며, 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웨이버 클레임 혹은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텍사스에서 2경기 등판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이적 후에도 그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우석과 앤더슨의 이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