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뮌헨과 콤파니가 계약을 연장하였고 클롭 카드페기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뮌헨이 콤파니 번리 감독에게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구단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번리와 보상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잘 마무리된다면 콤파니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38세의 뱅상 콤파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4일에 보도된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뮌헨은 콤파니 번리 감독과 2027년까지 3년간의 계약을 제안했으며, 양측 간의 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태이며 현재는 구단들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구단 간의 협상 전에 이미 양측 간 합의가 이뤄졌다. 뮌헨은 번리의 보상금 규모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콤파니는 이미 뮌헨으로의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제는 번리의 보상금 규모 등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뮌헨이 콤파니 번리 감독에게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구단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번리와 보상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잘 마무리된다면 콤파니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연합뉴스
한편, 그는 "콤파니는 아직도 그린 라이트를 기다리고 있으며, 뮌헨에 도착하지 않았으며, 구단 간 합의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벨기에 유력한 기자인 사샤 타볼리에리에에 따르면 캄파니는 이미 코칭진과 함께 뮌헨에 도착했다고 전해졌다.
다른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개인 협상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뮌헨 구단 수뇌부와 캄파니가 막스 에베르와 크리스토프 프로운트 등과 개인 회동을 가졌다"며 "번리는 2000만 파운드(약 347억원)를 요구하고, 뮌헨은 1000만 유로(약 148억원)를 투자하길 희망하고 있다. 모든 측면에서 타협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기자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이전의 트위터를 통해 "에베르와 프로운트와 함께 우리의 '사비 알론소'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캄파니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있을 수도 있지만, 뮌헨 구단은 여전히 그를 뛰어난 감독으로 삼고 있다"며 "캄파니가 뮌헨의 새로운 감독이 되고 상황이 잘 풀릴 경우, 에베르의 미래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전달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뮌헨이 콤파니 번리 감독에게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구단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번리와 보상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잘 마무리된다면 콤파니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연합뉴스
지난 2022년 여름 번리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는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2019-2020시즌 친정팀인 안더레흐트로 건너가 선수 겸 감독으로 부임했고 세 시즌 간 팀을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이어 번리로 옮겨와 당시 챔피언십리그(2부)로 강등된 팀을 이끌며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한 콤파니의 번리는 단 5승에 그치며 19위(5승 9무 24패·승점 24)로 다시 강등됐다.
다만 주로 선수비 후역습을 했던 번리를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으로 변화시켰던 콤파니의 능력은 나름대로 인정받았다.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뮌헨이 콤파니 축구에서 무언가 봤다면 앞으로를 보고 그를 선택했겠지만, 2부가 아닌 1부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감독을 독일 최고 명문 팀을 넘어 유럽 최고 명문 팀이 노리는 건 양쪽 모두 리스크가 크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뮌헨이 콤파니 번리 감독에게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구단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번리와 보상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잘 마무리된다면 콤파니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연합뉴스
현재 리버풀을 떠난 위르겐 클롭 감독이 1년 휴식을 선언하면서 다음 시즌에 그가 합류할 수 있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뮌헨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나가고 콤파니는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전무하다. 경험이 적은 점은 뮌헨이 안고 가야 하는 위험 부담이다. 그들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콤파니가 알론소처럼 높은 잠재력이 있어야 한다.
일단 뮌헨은 콤파니에 올인했다. 그가 새 감독으로 합류하면 김민재의 다음 시즌 도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뮌헨이 콤파니 번리 감독에게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구단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번리와 보상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잘 마무리된다면 콤파니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