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망칠 계획을 추진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핵심 선수들에게 "사우…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들 수 있는 계획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 팀은 한국 시각으로 23일에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요 선수 영입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날두는 2022년 겨울 유럽 축구계의 주목할 만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이적을 촉진했습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획득한 뒤, 지난 겨울과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축구 선수들이 사우디 팀으로의 이적을 이끌었습니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 등 유럽 축구에서 성공한 선수들도 호날두와 함께 중동에 발을 들여놓고 사우디 팀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의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등을 노린 사우디가 이번에도 호날두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요 선수를 영입할 야심찬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알나스르로 옮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브루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자 중요한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0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며, 이번 시즌에도 일관된 활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루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성과로 호날두와의 관련성을 드러내며 큰 주목을 받았고, 호날두가 알나스르로 이적시킬 계획을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 몰에 따르면, 브루노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다수의 클럽이 그를 영입하려는 의사가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사우디도 그를 영입하는 재정적 기회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브루노를 알나스르로 옮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브루노는 알나스르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낮은 우선 순위를 갖게 되었으며, 호날두는 그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와 옛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와의 재회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노를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맨유로서는 당연히 차기 시즌에도 팀의 중심인 브루노를 보내지 않을 계획일 수밖에 없다. 앞서 브루노가 시즌 막판 인터뷰를 통해 "구단이 나를 원하지 않으면 나갈 것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불분명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지만, 맨유로서는 그를 놓쳐서는 안 되는 입장이다.
다만 호날두의 의지와 함께 알나스르가 엄청난 이적료 공세를 펼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맨유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고 팀을 재건하는 방향을 고려할 수 있다.
호날두의 동료 영입 의지와 함께 맨유가 위협을 받고 있다.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에이스를 지킬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