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의 아이돌 그룹 지드래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주장인 손흥민에게 전세계 100개뿐인 한정판 향수를 선물했다. 이 향수는 손흥민의 등번호와 동일한 '7번'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으며,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며 선물을 인증했다.
이 향수는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과 협업하여 제작된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으로, 작년 9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브랜드 창립자인 프레데릭 말 방한을 기념하여 제작되었다.
이 향수는 100개 중 7번으로, 손흥민의 등번호를 고려한 것으로 보여 지드래곤의 센스가 돋보였으며, 손흥민 또한 지드래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었다.
또한, 이 향수는 가수 이효리, 방송인 조세호, 작사가 김이나, 가수 세븐, 배우 이성경·주현영 등에게도 지드래곤으로부터 선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