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한 SOL뱅크 KBO(한국야구위원회) 올스타전의 베스트12가 결정되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며, 팬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한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KBO 사무국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총 3주 동안 팬들의 투표와 선수단의 투표를 합산하여 베스트12를 결정했다. 팬 투표에 70％, 선수단 투표에 30％의 비중을 두고 총점을 계산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팬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정해영은 139만 6077표를 기록하여 2위인 두산 양의지를 약 3만3000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팬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한 사례로, KIA 투수로는 양현종에 이어 2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드림 올스타 부문에서는 삼성 원태인(선발), 오승환(마무리), 두산 김택연(중간)이 베스트12에 선정되었으며, 나눔 올스타 부문에서는 KIA의 정해영(마무리), 전상현(중간), 한화 류현진(선발)이 선정되었다. 또한, 각 부문별 1위에는 다양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올스타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게 된다.

삼성과 KIA의 강세가 돋보인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이 6명,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가 7명의 선수를 배출하여 각 팀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올스타전 단골 손님인 최형우도 지명타자 부문에서 개인 7번째 ‘베스트12′로 선정되어 기쁨을 안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팬들과 선수들의 열정이 가득한 뜨거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기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올스타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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