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7-2로 꺾으며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시즌 최종전이자 홈 구장 고별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초반, 한화는 김태연과 문현빈의 연속 안타와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NC는 4회초 서호철의 2루타와 도태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시원이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6회초, NC는 서호철과 안중열의 안타,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최정원이 투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한화 투수 박상원의 송구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4-1로 역전했습니다. 한화는 8회말 문현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습니다. NC는 9회초 서호철과 도태훈의 연속 적시타, 안중열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NC 선발 최성영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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