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효리, 엄마와의 여행에서 2세 계획에 관한 진솔한 대화 나눠

지난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선을 보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톱스타 이효리가 생애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와 그녀의 엄마가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저렇게 키운"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옆에 있던 이효리의 엄마는 "그래, 하나 낳아"라며 손주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지금 못 낳는다, 너무 늦었다"고 현실적인 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엄마는 "남들만큼 노력해본 후에 안 된다고 말해야지"라며 이효리를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시험관 시술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고, 엄마는 "그런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식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효리와 그녀의 엄마 간의 대화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일으켰다. 특히 자녀 계획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가족 사이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