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K리그1 MVP 선정
조현우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국가대표 골키퍼로, K리그1 34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조현우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MVP로 발표하였다.
이번 선정은 조현우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울산의 1-0 승리를 지켜낸 데 따른 것이다.
조현우는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 6개를 모두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번 시즌 12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조현우의 클린시트 기록
조현우는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팀의 후방을 단단히 지켰다.
그의 훌륭한 반사신경과 순발력은 그가 최고의 골키퍼임을 입증하였다.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그의 활약은 팀의 성과에 크게 기여하였다.
조현우는 자신의 클린시트 기록을 계속해서 늘려가며 울산 현대의 수문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천 상무의 베스트 매치
김천 상무와 광주FC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는 모재현의 선제골과 이동경의 추가골로 김천이 2-0으로 승리하며 완벽한 공수 균형을 보여주었다.
김천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하며 3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동경과 김봉수는 각각의 뛰어난 활약으로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FC의 ACLE 2연승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연승을 달렸다.
광주는 1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지난 1차전에서 광주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상대로 7-3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사니의 페널티킥(PK) 골로 리드를 지켰고, 승점 6(2승, 8득점, 3실점)을 기록하였다.
포항 스틸러스의 첫 승
포항 스틸러스는 상하이 하이강(중국)을 3-0으로 격파하였다.
포항은 지난 1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중국) 원정에서 1-4 패배를 당한 아쉬움을 이날 승리로 털었다.
후반전에는 완델손, 홍윤상, 한찬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오는 2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을 떠나 연승을 노린다.
상하이 감독의 경기 총평
케빈 머스캣 상하이 포트 감독은 잔디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것이 결코 패인이 될 수 없다고 돌아보았다.
그는 전반전은 만족스러웠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자책하였다.
후반전에는 전혀 기회가 없었다고 평가하며, 잔디 탓을 할 수 있지만 그런 핑계는 소용없다고 강조하였다.
감독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팀의 퍼포먼스 부족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충북청주FC 감독 자진 사퇴
최윤겸 감독은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초대 감독으로서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를 표명하였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첫해 축구 관계자들의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 가시권까지 가는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올 시즌 8월부터 두 달간 승리를 만들지 못하자 일부 팬들의 불만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최윤겸 감독은 프로의 세계는 냉정할 수밖에 없다며,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광주FC의 ACLE 성과
광주FC는 1일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동아시아 지역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1-0으로 격파하였다.
광주는 구단 사상 첫 ACL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와사키를 상대로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21분에는 김진호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아사니가 키커로 나서 중앙으로 자신 있게 슈팅해 득점하였다.
포항의 ACLE 첫 승
포항 스틸러스는 상하이 하이강(중국)을 3-0으로 크게 이겼다.
포항은 전반전까지 상하이 하이강과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들어 완델손, 홍윤상, 한찬희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상하이는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포항은 침착히 승리를 따냈다.
포항은 이번 승리로 ACL 첫 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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